원주교구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덕중 신부)은 10월 29일 오후 2시 복지관 마당에서 교구장 김지석 주교 주례로 개관 15주년 미사를 봉헌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미사에는 복지관 후원자와 이용 주민 및 교구 사회복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례했다.
김지석 주교는 강론에서 “15년간 역대 관장 신부님들과 종사자들의 노력, 횡성군의 도움이 있었기에 복지관이 지금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며 “복지관이 횡성군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면서 하느님 사랑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전국 군단위 두 번째 복지관이자 강원도에서는 1998년 10월 29일 개관한 군단위 최초의 복지관으로 농촌지역의 복지 모델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