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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 성심께 봉헌하는 삶에 충실" 다짐

2013 다락방기도 전국 대피정, 전국 회원 25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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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열린 2013 다락방기도 전국 대피정에 참석한 전국 회원 2500여 명이 피정 시작과 함께 입장하는 파티마 성모님을 향해 손을 흔들며 찬양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마리아사제운동(M.S.M) 평신도다락방기도봉사자협의회는 9일 서울 혜화동 동성고 강당에서 `일치로 이끄시는 교회의 어머니`를 주제로 `2013 다락방기도 전국 대피정`을 개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도모임 회원 2500여 명은 이날 촛불을 든 봉사자 뒤로 꽃가마를 타고 입장하는 파티마 성모님을 향해 찬양을 바친 뒤 함께 다락방기도를 바쳤다. 이어 이상각(남양성모성지 담당) 신부 강의와 신자 신앙체험담을 들은 뒤 마리아사제운동 사제단 10여 명이 공동집전하는 미사에 참례하며 성모신심을 드높였다.

 전국 담당 채창락(대구대교구) 신부는 "파티마 성모님께서 요청하신 것처럼 마리아의 티 없으신 성심에 봉헌하는 삶을 충실히 살아가자"며 "특히 기도와 봉헌의 삶에 가장 기초가 되는 가정이 해체되지 않도록 저희를 지켜주십사 기도드리자"고 당부했다.

 전 세계 주교와 사제 10만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세계적 규모의 기도운동인 `마리아사제운동`은 1917년 파티마에서 발현하신 티 없으신 성모님의 승리와 평화의 새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1972년 스테파노 곱비(1930~2011) 신부에 의해 설립됐다. 이들의 고유 활동이자 기도모임인 `다락방기도모임`은 이후 평신도들에게 확산돼 △성모님 메시지 성찰 △봉헌의 삶 △교황님과 일치 등의 삶을 살도록 이끌고 있다.

 1978년 시작된 한국 다락방기도모임은 1991년 마리아사제운동 봉사회가 설립되면서 더욱 확산됐다. 현재 전국적으로 사제 200여 명과 회원 2만 5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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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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