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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우리성가 노랫말ㆍ작곡 공모 수상곡 초연

한국평협, 제9회 서울대교구 성가합창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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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정서가 드러나는 새 성가가 가을밤을 아름답게 만들었다.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회장 최홍준)는 11일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제9회 서울대교구 성가합창제를 열었다. 수아비스 합창단(지휘 신재상)ㆍ가톨릭 남성합창단 울바우(지휘 한근희) 등 6개의 교구 인준 합창단은 우리 성가 노랫말 및 작곡 공모 수상곡들을 연주했다. `기도`(이소라 작사/김은지 작곡), `주님께 가는 길`(최미경 작사/이유주 작곡), `묵주기도`(조범진 작사/박재서 작곡) 등 새 노래들이 연주되자, 많은 신자가 마음속으로 기도하듯 눈을 감기도 했다. 이날 합창제는 지난 제7회 우리성가 노랫말 및 작곡 공모 수상곡들이 초연되는 자리였다.

 연주회에 앞서 열린 제8회 우리 성가 노랫말 공모 시상식에서는 `숨어 계신 우리 주 예수`로 최우수상을 받은 신중완(알베르토, 의정부교구 중산동본당)씨 등이 상패와 상금을 받았다. 신중완씨는 "감실을 바라보며 묵상하던 중 떠오른 가사로 응모했다"며 "노랫말에 관심이 많아 3년 전부터 써왔는데, 앞으로 더 좋은 노랫말을 쓰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일정상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격려사를 통해 "음악이라는 탤런트를 가진 형제자매들이 모여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느님께 기도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언제나 하느님을 위해 좋은 몫을 택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축복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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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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