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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ME 도입 30년 앞두고 ‘뮤지컬 갈라 콘서트’ 마련

합창으로 공연으로 ‘생명’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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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도입 30주년을 앞둔 매리지엔카운터(ME) 청주협의회(대표 이병용·박주미 부부, 이준연 신부, 이하 청주 ME)가 9일 충북학생교육 문화원 공연장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열었다.

교구 새생명지원센터와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등이 함께한 이번 음악회는 도입 30주년을 준비하며, 현대사회 생명 경시 풍조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됐다. 가정의 중심인 부부의 사랑을 바탕으로 생명과 사랑의 문화 확산과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계기를 만들자는 것.

3부로 나눠진 이날 공연 가운데, 제1부에서는 청주 ME가 ‘생명의 가정, 사랑의 부부’를,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가 ‘아버지, 사랑합니다’를, 새생명지원센터가 ‘생명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생명 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또한 교구 가정사목국에서는 ‘생명나눔 장기기증’ 행사를 벌였다. 제2부 식전행사에서는 교구장 장봉훈 주교 격려사와 충청북도지사·충청북도 교육감·충청북도 의회의장 등의 축사가 마련됐으며, 교구 안젤루스 도미니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도 선보였다. 아울러 제3부에서는 본격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환희, 고통, 영광, 빛 등의 4가지 내용으로 뮤지컬 ‘명성황후’ 중 ‘대연회-화관무’, ‘드림걸즈’ 중 ‘Listen’, 대중가요 ‘거위의 꿈’, 영화 ‘카멜롯의 전설’ 음악 중 ‘The Prayer’ 등이 무대에 올랐다.

청주 ME는 2014년 7월로 예정된 기념행사까지 각 지구별 자발적인 행사를 갖는 등 도입 30주년을 향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공연도 그 일환으로 계획됐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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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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