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청년부(담당 김학선 신부)는 겨울 추위가 성큼 다가온 17일 오전 인천 효성동 연탄 사용 세대에 온기를 담은 연탄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 ‘사랑의 불꽃 연탄나눔’ 행사는 교구 내 각 본당 신자들이 저금통에 모아 청년부에 보내준 성금과 후원 회원들의 후원금을 재원으로 진행됐다.
사랑의 불꽃 연탄나눔 행사는 이날 효성동 13세대 2600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경인교대(11월 24일), 학익동(12월 1일과 8일), 화수동(12월 15일) 일대에서 매주일 계속되며 총 4만5500장의 연탄이 전달된다. 마지막 날에는 연탄배달을 마치고 교구 총대리 정신철 주교가 청년들과 감사미사를 봉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