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대학생연합회(지도 은성제·성지호 신부)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에 나섰다.
서가대연 재능기부팀은 11월 27일 첫 모임을 열고 팀을 발족했다.
가톨릭학생회 활동을 통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자 뜻을 모은 27명의 재능기부팀은 첫 모임을 통해 봉사에 관한 나눔으로 소명감을 다지고 앞으로 실천할 봉사를 정했다.
이미 발족 전부터 여러 차례 벽화봉사 등 봉사를 펼쳐온 재능기부팀은 앞으로 정기적인 교육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봉사를 통해 대학생으로서 가진 재능을 나눌 계획이다.
재능기부팀의 첫 팀장을 맡은 나누리(율리안나·26·이화여대 ‘젬마’)씨는 “봉사는 예수님을 닮아 행복해지는 방법 중 한 가지”라면서 “재능기부팀을 구성하면서 서가대연 학생들이 더 많이 사유하고 활동하고자 봉사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