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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동엽 신부 초청 ''희망'' 신앙 세미나

서울 가톨릭경제인회, 22일 필리핀 공동체에 먹거리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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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회장 유영희)는 4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차동엽(인천교구 미래사목연구소장) 신부를 초청해 `그리스도인의 희망`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신앙 세미나를 열고, 희망이 되는 신앙의 힘을 일깨웠다.

 차 신부는 이날 회원 60여 명에게 "중요한 것은 상황이 좋든 나쁘든 희망 행위를 통해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를 쓸 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며 "관망과 절망보다 희망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어떤 어려움이든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차 신부는 이어 "우리 그리스도인은 성경에 나오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면 엄청난 힘이 된다"면서 "꾸준한 기도로 영적 자산을 쌓고, 아무거나 붙잡고 우기듯 희망을 기도한다면 어떤 역경 속에서도 주님께서 응답을 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경제인회는 회원 신앙을 활성화하고, 회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정기 조찬모임과 함께 신앙 세미나를 열어왔다. 올해에는 신달자(엘리사벳) 시인, 최현만(율리아노) 미래에셋생명 수석 부회장이 신앙의 의미, 세계 경제동향과 자산관리 등을 강의했다.

 유영희(프란치스코) 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회원들은 각자 신앙을 돌아보고, 동시에 공동체 친교도 다질 수 있었다"면서 "생활 속에서 늘 신앙의 힘으로 올바른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경제인회는 22일 서울 혜화동성당 교중미사 중 필리핀공동체에 쌀과 먹거리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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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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