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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교리신학원(원장 김진태 신부)은 15일까지 2014학년도 전문교육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문교육과정은 2년제로 교리교육학과(주간)와 종교교육학과(야간)가 있으며 모집 인원은 각각 70명, 60명이다. 신ㆍ구약 성경 및 신학, 철학 등 40여 과목을 가르치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이들에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명의의 선교사(교리교사) 자격증을 준다.
만 70세 미만 고졸 학력 이상으로 세례받은 지 3년이 넘고 견진성사를 받은 평신도나 입회한 지 2년이 넘은 수도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답고사 및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교리신학원 누리집(http://ci.catholic.ac.kr)에서 내려받거나 직접 신학원을 방문해 받으면 된다.
신학원은 또 신학원 강의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이를 위해 통신(우편)으로 공부하는 통신신학교육과정 수강생도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6년 과정으로 신ㆍ구약 성경 및 신학 일반 등 26과목을 다룬다. 세례받은 만 18세 이상 평신도, 수도자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학력제한 없음). 교리신학원 누리방에서 원서를 내려받아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 02-747-8501~5
박수정 기자 cather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