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회장 박은영, 이하 여성련)은 지난 12월 17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2013 사랑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성련은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최악의 자연재해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필리핀여성연합회에 3000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새빛공동체, 다솜의 집, 마고네 공부방, 안젤라의 집, 젬마의 집, 서울 성빈센트 청소년회, 그루터기 공동생활가정, 소냐의 집, 중국 신학생, 북한 여성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