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환주복지재단(이사장 이관진)은 12월 19일 오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2층 재단 회의실에서 16차 이사회를 열고 지원 대상자와 지원금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전국 각지에서 도움을 청해온 지원요청서에 대한 검토를 거쳐 충북지역 내 미혼모가정 치유 프로젝트를 위해 새생명지원센터에 1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재)예수성심전교수녀회가 운영하는 이주노동자 쉼터(970만 원)와 서울대교구 시각장애인합창단(500만 원), 성가소비녀회가 운영하는 성가복지병원(1000만 원) 등 국내 지역사회시설의 프로그램을 지원키로 하는 등 총 12개 단체 및 시설에 모두 7820만5000원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생활비와 의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호임씨에게 480만 원을 지원하는 등 개인 4명에게 1230만 원을 지원키로 하는 등 단체와 개인에 대한 지원금으로 총 9050만5000원을 확정했다.
이관진 전 한국평협 회장이 지난 2007년 설립한 환주복지재단은 이 회장이 출연한 기본재산 50억 원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가정 지원 ▲지역사회 복지 프로그램 지원 등 사회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02-757-0218 환주복지재단, hwanju@catholic.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