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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1212, 전시 수익금 722만여 원 바보의나눔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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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 제이콥1212 김미경 관장(가운데)이 14일 (재)바보의나눔 우창원 사무총장(오른쪽)에게 제3회 하얀 색종이전 수익금 722만 2585원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은 박항률 작가.

 

 


갤러리 제이콥1212(관장 김미경)가 14일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제3회 하얀 색종이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722만 2585원을 기부했다.

하얀 색종이전은 갤러리 제이콥1212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하는 전시회다. 박항률 작가의 제안으로 박항률 작가와 제자, 지인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갤러리 제이콥1212는 2020년 제2회 하얀 색종이전부터 바보의나눔에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2020년 3월 709만 7500원을 기부했고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갤러리 제이콥1212는 제1회 하얀 색종이전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우간다에 있는 한 학교에 전달했다.

갤러리 제이콥1212가 바보의나눔에 기부를 하게 된 계기는 바보의나눔이 차별 없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고 있다는 믿음에서다.

김미경(요안나) 관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모두가 어려운 때고 작가들이 좋은 취지에 공감해 흔쾌히 참여해줘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갤러리 제이콥(야곱)의 이름에 걸맞게, 이익만 따지지 않고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는 “금액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지향을 두고 계속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갤러리 제이콥1212가 지향을 두고 활동한다는 것을 많은 분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잊지 않고 바보의나눔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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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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