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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고 학생들,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 143만여 원 바보의나눔에 기부

일일 장터 ''그린1도씨 자원순환나눔터'' 열어 얻은 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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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인천고등학교 학생들이 ''그린1도씨 자원순환나눔터''를 열어 물건을 사고팔고 있다. 동인천고 제공

 


동인천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10월 18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 주교)에 143만 140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학생들이 재사용과 재활용을 할 수 있는 물품을 가져와 판매하는 나눔 장터인 ‘그린1도씨 자원순환나눔터’ 운영으로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학생들은 9월 9일 하루 동안 교내에서 ‘그린1도씨 자원순환나눔터’를 운영했다.
 

학생들은 가져온 물품을 경매관, 리사이클링관, 업사이클링관으로 나눠 판매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운영했다.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도 참여해 동인천고등학교 교육 주체 모두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인천고등학교 김현수(17) 학생회장은 “나에게는 필요가 없는 물건이 누군가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학교와 열심히 동참해 준 친구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친구들과 소통할 기회가 적었는데 친구들과 소통하며 생활이 어려운 할아버지, 할머니를 도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마음을 모아 전한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에서 진행하고 있는 ‘똑똑!안부마켓’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홀몸노인을 위한 생필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똑똑!안부마켓’은 경제적, 정서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전달해 홀몸노인의 일상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바보의나눔 누리집(www.babo.or.kr), 카카오 같이가치(https://together.kakao.com), 바보의나눔 전용 계좌(우리은행 1005-202-030632, 예금주 : (재)바보의나눔)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문의 : 02-727-2507, (재)바보의나눔 모금홍보팀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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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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