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병영 장대벌 순교성지 성당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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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구 울산대리구장 권지호 신부와 관계자들이 14일 울산광역시 중구 남외동 567 병영 장대벌 순교성지 성당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병영 장대벌 순교성지는 1866년 병인박해 때 허인백(야고보)ㆍ김종륜(루카)ㆍ이양등(베드로)이 군문효수를 당한 순교터다. 현재 교황청에서 이들 순교자들에 대한 시복시성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백영민 기자 heele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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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