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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피정의 집, 신앙의 해 맞이 다양한 피정·강좌 호응 높아

“일상에서 영성 찾으실 분들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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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멜회 박현찬 신부가 한티피정의집에서 ‘완덕의 길’에 대해 강의를 펼치고 있다.
 

“우리가 우리를 아는 것보다 하느님은 우리를 더 잘 아십니다. 어떤 분들은 마치 무슨 권리나 있는 듯 주님께 은혜를 강요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다 알고 계시므로 이런 분들에게 은혜를 내리시진 않겠죠. 당신의 잔을 마실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기 때문입니다.”

대구대교구 한티피정의집(관장 김종헌 신부)이 매월 셋째 토요일에 진행하는 ‘완덕의 길-가르멜의 영성’ 피정이 인기를 얻고 있다.

박현찬 신부(가르멜 남자수도회)가 지도하는 이 프로그램은 체험한 이들 사이의 입소문으로 매회 신청자가 늘고 있다. 이외에도 권민자 수녀(성심수녀회) 초청 ‘예수마음 기도 피정’도 하루(5월 27일, 7월 22일, 10월 28일 예정) 및 1박 2일(11월 9~10일 예정) 피정으로 준비돼 꾸준히 신청이 들어오고 있다.

한티피정의집은 이처럼 신앙의 해를 맞아 신자들의 영적 갈증을 해소시켜줄 다양한 영성·피정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월 셋째 월요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성당에서 봉헌되는 한티순교성지 후원회 월례미사도 후원회원뿐 아니라 모든 신자들이 참례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오는 5월 20일에는 교회 역사가 김길수(요한)씨를 초청, ‘순교자들의 성모신심’ 제목의 특강을 연다.

한티피정의집은 아울러 이탈리아, 미국 등에서 오랫동안 음악학과 전례음악을 공부한 김종헌 신부가 직접 지도하는 음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음악(치유) 피정’이 오는 8월 24~25일과 11월 16~17일에, ‘집중 전례음악 연수’가 8월 19~21일에 열린다. 또한 ‘예술(음악) 치유 지도자 과정’ 1단계가 7월(5~7일, 8~10일, 29~31일)과 12월(6~8일, 9~11일), 2단계가 7월(22~24일)과 10월(14~16일, 18~20일)에 각각 진행된다.

※문의 054-975-5151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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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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