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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구 대신학원 ‘부모와 함께하는 신학생 양성 교육’ 실시

참사제 양성 가정-학교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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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관구 대신학원장 김정우 신부가 대학원 1학년 부모 34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신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학생의 삶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관구 대신학원(원장 김정우 신부, 이하 대신학원)은 5월 25~26일 대구 중구 남산동 유스티노캠퍼스에서 대학원 1학년 부모 34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신학생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말씀과 함께하는 서품준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신학교 사제 양성 프로그램 소개와 강의로 이뤄졌으며, 부모들이 성체조배·묵주기도·미사 등 신학생 자녀들의 신학교 생활 일과에 함께하는 일정도 마련됐다.

대신학원이 올해 3월부터 마련한 ‘부모와 함께하는 신학생 양성 교육’은 사제 양성에 있어 제3의 양성자로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와 부모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제 양성에 힘을 모으고자 준비된 것이다.

아울러 사제 양성 교육기간이 6년 반에서 7년으로 바뀐 과정과 관련해 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방학기간 중 신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신학교 생활과 마찬가지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준비됐다.

대신학원은 지난 3월에는 학부 4학년 부모를, 4월에는 대학원 2학년·부제반 부모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대신학원장 김정우 신부는 “신학생들의 신앙 씨앗이 잘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 덕분”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들이 신학교에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 체험하고 나누는 가운데 참 사제 양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혜 기자 (c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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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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