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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주민 1300여 명에게 인술

가대 성의교정 의료협력본부, 리끼도이성당서 일주일간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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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협력본부 의료 봉사자가 리끼도이성당에서 한 아기를 진찰하고 있다.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료협력본부(본부장 김평만 신부)는 6월 24일부터 일주일간 동티모르의 리끼도이성당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톨릭대 의대 김승남(빈첸시오 아 바오로) 명예교수를 비롯해 의료협력본부 오승민(엘리야)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현지 주민 1300여 명을 진료했다.

 11년 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한 동티모르는 경제 및 보건의료 수준이 전 세계 최하위권에 속한 나라다. 영양부족과 만성질환으로 국민 평균수명이 50세 중반에 그치고, 영유아 사망률도 높다. 리끼도이는 해발 1500미터의 산악지대로, 의료장비와 약품이 부족해 의료혜택을 받기가 쉽지 않다.

 리끼도이성당에서 선교사로 사목하는 조형균ㆍ윤용상(서울대교구) 신부는 "의료협력본부의 리끼도이 방문은 이곳 마을 사람들에게 기적 같은 일이었다"며 "마을 사람들은 병자들을 치유하시는 예수님을 만나 육신의 병뿐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치유받는 경험을 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의료협력본부 의료 봉사활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직원들이 모은 기부금으로 이뤄졌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사진제공=가톨릭대 성의교정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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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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