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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톨릭상지대(총장 정일 신부)는 15일 본교 소피아관에서 일본 (유)실버메디컬서비스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산학협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양 기관의 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의해 가톨릭상지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홍보와 모집을 하며, (유)실버메디컬서비스는 교육과정 개발협력 등 해외 인턴십 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산학협력처장 김덕헌 교수는 "국제적 감각을 가진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해외 유수 산업체 발굴이 매우 중요하다"며 "해외 인턴십 활성화를 위해 일본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산업체와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본 요코하마에 소재한 (유)실버메디컬서비스는 1960년 설립됐으며, 고령자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과 노인 의료 및 돌봄 사업에 주력하는 일본의 대표적 노인 관련 업체다.
이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