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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부천성모병원, 토요일 진료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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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이 교수 중심의 토요일 진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주5일제 시행으로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대학병원에서 일부 과를 제외한 임상과 전공의와 전임의가 토요일 오전 진료만 시행하면서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 시간에 제약을 받는 환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병원은 이같은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교수 중심의 토요일 진료 서비스를 확대 운영, 점차적으로 평일과 동일한 수준의 검사나 수술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가 원할 경우 일반의뿐만 아니라 각 진료과의 선택진료가 가능한 교수급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정일 병원장은 “토요일에도 환자들이 외래에서 전문 분야별 선택 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해 평일에만 방문할 수밖에 없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성모병원(병원장 백민우)도 업무와 학업으로 평일 진료가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등을 위해 9월부터 토요일 오전 전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토요일 오전 전면진료가 실시되면서 의료서비스 만족도 증대 및 검사 대기기간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부천성모병원은 8월까지는 내과, 외과 등 21개과에 한정해 토요진료를 시행해 왔지만 9월부터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신경과 등을 포함 30개 진료과가 모두 토요진료를 전면 실시해 환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MRI, CT 등 각종 검사도 확대 운영 중이다. 토요진료 전면시행은 토요일 진료를 원하는 환자들의 꾸준한 요구를 반영해 이뤄진 결정이다.

백민우(돈보스코) 병원장은 “이번 토요진료 전면실시로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웠던 환자들의 병원진료가 용이해졌다”고 말했다.


이우현·박지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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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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