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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센터장 김영균)가 가톨릭 신자들에게 건강검진비를 할인해 주는 `착한 사마리아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사업은 본당 신부 추천서나 교적 사본을 제출하는 신자들에게는 건강검진비 10를 할인해주는 것이다. 평생건강증진센터는 또 신자들에게서 받은 건강검진비 가운데 3를 별도로 적립, 이 적립금으로 내년 3월부터는 불우이웃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키로 하는 등 착한 사마리아인 사업의 수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센터장 김영균 교수는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고의 가톨릭 병원이라는 자부심으로 교우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신자의 동참을 요청했다. 문의 : 1588-8668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