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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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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기존 20병상의 신생아중환자실을 30병상으로 늘이고, 9월 30일 신생아중환자실 병동에서 영성부원장 장광재 신부 주례로 축복식을 했다.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을 가진 생후 한 달 이내의 환아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

 산부인과 의사들 사이에서는 신생아중환자실이 병원을 만성 적자에 허덕이게 하는 `애물단지`로 통한다. 의료진과 병상이 부족한 데다가 의료보험 수가가 낮아 의료기관 운영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서울성모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가동률이 매일 100에 육박해 내원하는 환아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자 중환자실 증설을 고민해왔다. 그러나 생명존중 이념을 실천하는 가톨릭 의료기관인 만큼 이윤 추구를 뒤로하고 병상을 확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신생아중환자실장 성인경(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최첨단 신생아 진료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병상이 부족해 아기들을 돌려보내야 해 가슴이 아팠다"면서 "병상 확장으로 신생아 치료에 더 집중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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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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