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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아시아 최초 조혈모세포 이식 5000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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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를 달성했다.
 왼쪽부터 조혈모세포이식센터장 이종욱 교수, 혈액내과 이석 교수, 곽지원양, 곽 양 어머니.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센터장 이종욱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 달성에 성공했다.

1983년 국내 최초로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에 성공한 이후, 30년간 자가조혈모세포이식(1985년), 타인간 조혈모세포이식(1995년), 제대혈이식(1996년), 비골수제거조혈모세포이식(1998년), 혈연간 조직형 불일치 조혈모세포이식(2001년)등 국내 최초라는 지속적인 기록 경신을 이어가며 5000례 달성이라는 결과를 얻은 것. 더욱이 센터의 조혈모세포이식 치료에 따른 생존율도 미국에 비해 10~30 높은 수준인 것으로 조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발맞춰 센터는 11일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조혈모세포 이식 30주년과 5000례 달성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승기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의 축사와 가톨릭 학교법인 담당 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 강무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의 격려사, 센터 연혁 소개, 초창기 토대를 세운 김동집, 김춘추 명예교수 등의 원로 기념사, 센터 관계자들의 공로에 대한 시상, 5000례 환자 곽지원(18)양에 대한 감사패 증정 등으로 꾸며졌다.

박 몬시뇰은 축사에서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서울성모병원의 대표적인 센터로서 여러 환우들에게 새 생명을 전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조혈모세포이식 5000례라는 큰 획을 그었다”며 “환자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두려움 없이 함께 노력해온 조혈모세포이식센터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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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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