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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인체유래물은행·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 설립

난치병 연구·첨단 수술 인재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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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최근 암을 포함한 난치병의 치료법 개발과 임상 연구를 위한 핵심적 기구인 인체유래물은행을 설립했다.

인체유래물은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의 동의하에 얻어지는 것으로 의학 연구에 있어 귀중한 자원이다. 그동안은 연구자들에 의해 소규모로 산재돼 관리됐으나, 이번 은행 설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총괄적인 관리하에 수집과 보관, 분양이 이뤄진다.

또한 앞으로 은행은 생명윤리법에 기반해 모든 자원을 원내외 의료진 및 연구자들에게 연구목적으로만 제공, 연구자들은 연구에 필요한 인체 자원을 원활히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은행 개소와 발맞춰 21일에는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편, 병원은 아시아에서 5번째로 복합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센터장 김준기 교수)를 개소했다.

병원 본관 6층에 자리한 최소침습 및 로봇수술 트레이닝센터는 16일 정식 개소식을 갖고 최첨단 수술의 본격적인 인재 양성에 돌입했다.

센터는 앞으로 모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과계 전공의, 인턴은 물론 의대, 간호대 실습생을 수용해 정기이론 교육과 술기 교육을 적절히 결합한 상시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외국의사의 외과계열 연수에서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술을 최첨단 방식을 통해 전수할 계획이다.


이우현 기자 (helen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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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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