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계 고등학교는 인성교육뿐 아니라 학업교육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은 매일 아침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는 동성고 박일 교장신부 모습.
평화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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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형 사립고 서울 동성고등학교(교장 박일 신부)는 10월 24일 서울 혜화동 본교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열고 201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인성교육을 강조하는 동성고는 학교폭력, 왕따, 일진이 없어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다양한 수준별 수업ㆍ특강 수업을 운영하고 서울 최고 수준의 자율학습실을 갖춘 동성고는 인성교육 뿐 아니라 `공부 잘 하는 학교`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대학 진학률은 서울 강북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동성고는 27~29일 누리방(www.dongsung.hs.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일반전형으로 267명, 기초생활 수급자ㆍ다문화가정 자녀ㆍ북한이탈 청소년ㆍ장애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통합전형 77명, 예비신학생 전형 35명을 선발한다(남학생). 동성고는 12일 오후 7시 대강당에서 한 차례 더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평택 효명고(교장 배영호 신부)와 안성 안법고(교장 김영장 신부)는 12월 16~20일 경기도고등학교 입학ㆍ전학 포털시스템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두 학교는 남녀공학이다. 효명고는 370명, 안법고는 304명을 선발한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