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50주년을 맞은 살레시오초등학교(교장 박영희 수녀)는 10월 2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 전평길 40-1 현지에서 신축교정 축복식을 봉헌하고 ‘열정교육 50년 희망교육 100년’이라는 구호 아래 새로운 50년을 향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의 주례로 봉헌된 이날 축복식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건축에 도움을 준 은인들과 동문들이 함께 했다.
신축 이전한 살레시오 초등학교는 부지면적 12,404㎡, 시설 연면적 9953㎡의 규모로 수영장, 천연 잔디 운동장, 온돌난방, 측면냉방 시스템, 태양광발전 등을 갖추고 있다.
2011년 10월 13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2년 만에 축복식을 봉헌하기까지 학생들은 글쓰기에서 받은 상금, 졸업저금, 공연출연금 등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학교 건축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