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풍 총장이 서강대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서강대 발전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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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는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서강 재창조의 밤`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수회 대학으로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
서강대는 학교 관계자와 김덕용 총동문회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서강대의 제2 창학사업인 남양주 캠퍼스 건립 추진 △생활형편이 어려운 전 세계 학생들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하는 신개념 `세계 대학` 설립 △학생과 교수가 토론하는 `창조적 양방향 교육` △대학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가형 대학` △학부와 대학원 및 연구소가 하나 되는 `수요자 중심의 행정체제` 개편 등을 비전으로 선포했다.
유기풍 총장은 "새로운 도전의 때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자랑스러운 서강인들과 함께 다시 한 번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