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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절두산순교성지 시성 30주년 특별전

103위 시성의 영광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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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두산순교성지 ‘응답하라 1984’ 특별전에 전시된 장발 작 ‘성녀 김효임 골롬바 김효주 아녜스 자매’ (1925년 작).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주임 정연정 신부)는 1월 21일 한국 천주교 순교자박물관 제2전시실에서 한국 103위 순교성인 시성 30주년 기념 특별전 ‘응답하라 1984’를 시작했다.
8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은 끔찍한 박해 속에서도 결코 믿음을 놓지 않은 채 그리스도의 목소리에 ‘응답’했던 103위 순교성인들의 삶을 돌아보며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의 백성으로서 신앙인들이 ‘응답’해야 할 동기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전은 ▲‘외국인 사제로서’ ▲‘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 ▲‘여인으로서’ ▲‘회장으로서’ ▲‘관직에 있으면서’ 등 103위 성인을 5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해 각 카테고리별로 성인들의 삶과 신앙을 보여주는 유물 서적 사료 그림 등 총 30여 점을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한국천주교회 탄생 200주년 기념대회 및 103위 시성식 실황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시성식 현장의 감동을 되살린다.
‘외국인 사제로서’에서는 성 베르뇌 주교의 성합과 교서 성 다블뤼 주교의 ‘회죄직지’ 한글목판본 등이 ‘한국인 최초의 사제로서’에서는 성 김대건 신부가 사용했던 모자술과 라틴어 미사경본 순교하기 전 마지막으로 신자들에게 보낸 회유문 등이 선보였다.
이외에도 장발 작 ‘성녀 김효임 골롬바 김효주 아녜스 자매’(1925년) 성 정하상(바오로)의 ‘상재상서’ 한문필사본 성 남종삼(요한)이 착용했던 백사모와 백포대 등도 공개돼 신자들의 응답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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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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