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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국제성모병원이 17일 오후 3시 인천시 서구 심곡동 심곡로 100번길 25 국제성모병원 대강당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교 주례 개원축복미사를 봉헌하며 글로벌 의료의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개원축복미사 후 오후 4시30분에는 개원식이 이어진다.
국제성모병원은 대지면적 4만4125㎡에 지하 6층, 지상 11층 규모로 25개 진료과목과 12개 전문진료센터가 운영되며 1000병상을 보유한 대형병원이다.
개원식 다음날 진료를 시작하는 국제성모병원은 3월 3일부터는 입퇴원을 포함한 모든 진료가 전면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각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이 90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최첨단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경증 질환부터 고난도 수술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바탕으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가족처럼 돌본다는 이념 아래 국민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자 끊임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