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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청소년국, 노숙인 위한 나눔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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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교구 청년청소년국(국장 문창규 신부)은 7월 27일 오전 11시 대구시 중구 교동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 무료급식소 ‘요셉의 집’(원장 권 권진이 아가다 수녀)에서 노숙인과 나눌 옷가지 등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청년청소년국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노숙인을 위한 사랑 실천 캠페인 ‘행복 나눔’을 펼쳐 옷과 신발, 가방 등 노숙인에게 필요한 물품들을 기부 받았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은 물품은 1t 트럭 3대 분량 이상으로, 교구 청년들이 쓰임에 맞게 분류해 이날 요셉의 집에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서울 등 타 교구 신자들도 동참해 물품을 보내오는 등 교구 내 청년들은 물론 일반 신자들의 참여가 돋보인 장이었다.


박원희 기자 petersco@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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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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