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정순택 베드로 대주교, 이하 생명위)는 2월 28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2023년 인재양성기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생명위원장 정순택 대주교는 이날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에는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등 5명이 선정됐다.
정 대주교는 이날 장학생들에게 “이 장학금은 과학·인문학·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명을 존중하고 생명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가장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알리는데 기여해 주길 바라는 교회의 소망을 담은 것”이라면서 “장학금을 받으시는 한 분 한 분께서 계시는 자리에서 생명 문화를 다양하게 전파하는 역할을 해주십사하는 기도와 지지와 격려가 담겼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