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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수품 50주년 축하합니다] 대전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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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는 4월 6일 오전 10시 30분 대전 주교좌대흥동성당에서 거행되는 성유 축성 미사 중에 송갑의(요한 사도)·유호식(아우구스티노)·윤인용(바오로) 신부의 금경축 축하식을 마련한다.

송갑의 신부는 당진본당 보좌로 시작해 유천동본당 주임 서리, 금사리·운산본당 주임을 거쳐 대철중학교에서 교목을 담당했다. 이후 연무대본당 주임과 대건 중·고등학교를 거쳐 독일에서 교포사목을 담당했다. 1989년 귀국해 가톨릭교육회관 관장을 역임하고 신합덕·가양동·성환·서천·유구·삼성동본당에서 사목한 이후 2014년 사목일선에서 물러났다.

유호식 신부는 예산·신합덕본당 보좌를 거쳐 태안·도고·신탄진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이후 해외에서 연수했다. 1990년 가수원주임을 거쳐 미국 타코마에서 교포사목을 마친 뒤 대화동·공주중동·태평동본당에서 사목했다.

윤인용 신부는 대흥동·천안본당 보좌, 장항본당 주임을 거쳐 교구 관리국장으로 사목했다. 이후 부여·성남동·유천동·보령대천동·온양용화동·관저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하다 2016년 원로사목자가 됐다.


민경화 기자 mk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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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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