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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시오회 새 사제 3명, ‘착한 목자, 기쁨의 살레시안’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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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열린 살레시오회 사제서품식에서 (왼쪽부터) 이창민·김범준·신윤민 새 사제와 김현기 부제가 성가대 특송을 듣고 있다.


살레시오회가 1월 24일 서울 살레시오회 관구관에서 사제서품식을 거행하고, 김범준, 이창민, 신윤민 신부 등 새 사제 3명을 탄생시켰다. 김현기 수사도 부제품을 받았다.

김희중 대주교는 강론에서 “이제 새 사제들은 주교에게 축성돼 복음을 전하고 하느님 백성을 주님께 인도하게 될 것”이라며 “인간적 능력이나 지식, 요령에만 의존하지 않고, 요한 보스코 성인처럼 단순하게 생활하면서 먼저 하느님 뜻을 찾을 때 성령으로 충만해져 십자가 이치를 깨닫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살레시오회 카리스마인 ‘예방교육’이야말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부분”이라며 “올해 살레시오회 한국 진출 70주년을 맞아 시대 징표를 잘 파악해 100주년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구장 최원철 신부는 “새 사제들과 부제는 타인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참 오랫동안 준비했다”며 “이들이 끝까지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기도로 동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새 사제 이창민 신부도 “지금까지 지나온 순간 모두 하느님 은총이었다”며 “착한 목자, 기쁨과 열정의 살레시안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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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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