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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 일본 선교와 군종으로 사제 3명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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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구가 21일 교구청 경당에서 봉헌한 ‘해외 선교 사제 및 군종 사제 파견 미사’에서 이병헌 신부(맨 왼쪽)가 선교 사제로, 김윤찬·진영진 신부(맨 오른쪽)가 군종교구로 파견되고 있다.


의정부교구는 21일 교구청 경당에서 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2024년 해외 선교 사제 및 군종 사제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 이병헌 신부는 일본 요코하마 교구로, 김윤찬(해군)·진영진(육군) 신부는 군종교구로 파견됐다.

이 주교는 강론에서 “선교사로서 꿈을 주신 분은 하느님이시며, 사제 생활 중 특별하게 받은 소명으로 행복하고 보람된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선교사는 그 지역 사람과 역사·문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기쁨과 활력이 생기기에 파견되는 나라에 대한 존중과 이해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느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위해 성체조배와 성경 읽기를 비롯한 기도생활에 충실하기를 당부했다.

의정부교구는 이번 3명의 사제를 포함해 선교 사제 12명, 군종교구에 8명을 파견하고 있다.



박민규 기자 mk@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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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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