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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택 주교, 금경축 축하 미사...초대 교구장 지낸 의정부교구, 의정부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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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 수품 50주년을 맞은 이한택 주교가 주교좌의정부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의정부교구 홍보국 제공

 

 


의정부교구 초대 교구장 이한택 주교의 사제 수품 50주년 축하 미사가 9일 주교좌의정부성당에서 봉헌됐다.

이한택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사제로 살아온 50년이 다른 분들에게는 대단해 보일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인간임을 느끼고 있다”며 “하느님께서 안배해주시고 제 주변의 모든 분이 ‘서로 사랑하여라’는 계명을 잘 지켜 주신 덕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주교는 “오늘날 극단적 이기주의가 팽배해지며 쓸모없는 것은 사람까지 폐기하려 한다”며 “저에게 사랑을 주신 것처럼 주변의 어르신에게도 사랑과 존경을 드리고 격려와 기도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교구장을 사임한 이후 지금까지 삶을 떠올리면 여러 형제자매의 마음을 아프게 해드린 일이 있어 미안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며 “자비로우신 하느님께서 이 모든 것을 갚아주시리라 믿으며 저는 끊임없이 용서를 청하고 보속과 근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고백했다.

이날 축하 미사에는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와 교구 사제단, 신자들이 함께해 금경축을 맞는 이한택 주교와 기쁨을 나눴다.

1934년 경기도 안성에서 출생한 이 주교는 1959년 예수회에 입회한 후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을 졸업(수학ㆍ신학 석사)하고 1971년 6월 9일 사제품을 받았다. 예수회 한국지부장과 서강대 교수 및 총장을 역임한 이 주교는 2001년 11월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된 이래 가톨릭학원 이사장, 주교회의 수도자 담당 주교 등으로 일했다. 2004년부터는 초대 의정부교구장으로서 신설 교구의 초석을 다지는 데 힘쓰다 2010년 교구장직에서 퇴임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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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6-16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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