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모든 꾸르실리스따들에게 하느님 축복이 가득히 내리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11월 꾸르실료 운동에 참여하는 전 세계 대표들이 호주에서 만났습니다. 이 세상에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도직 사명을 새롭게 하자고 결의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한국 꾸르실료가 세계에서 가장 활발히 꾸르실료 운동을 펼치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한결같이 한국 꾸르실료가 3박 4일 체험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후속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 꾸르실료를 활성화한 데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별히 우리에게 허락하신 은총을 통해 하느님께서 주시는 사명이 무엇인지 깨달아야겠습니다. 지난해 신앙의 해를 맞아 시작한 아시아 국가 복음화 지원사업인 해외성소장학사업이 구체적 실천 방안이 될 것입니다. 새해 꾸르실리스따 모두가 더욱 열심히 기도하고, 증거자적 방식에 따라 사명을 완수하도록 노력합시다. 올해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우리의 것을 전해주는 원년으로 자리매김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