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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장 새해 인사] 레지오 마리애 서울 세나뚜스, 김칠연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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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앙의 해`에 한국 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의 순명 정신을 본받아 "예"라는 주제로 함께하면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실천하고 기도와 활동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올해는 우리의 다짐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성모신심을 함양하고 새로운 복음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것을 중점 목표로 잡았습니다. 기도와 활동 중에 자칫 멀리하기 쉬운 복음을 듣기 위해 매일미사의 독서와 복음을 읽고 묵상하며 기초교회인 가정의 복음화를 위해 가정성화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자는 등 세부지침도 마련했습니다. 산하 평의회에서는 청소년 단원만을 위한 교육과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성당으로 이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계획했습니다.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요한2,5)는 성모님 말씀에 따라 노고와 고통을 피하지 않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레지오 단원들과 우리의 올바른 신앙생활을 위해 지도를 아끼지 않으시는 성직자와 수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주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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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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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간의 여러 언어와 천사의 언어로 말한다 하여도 나에게 사랑이 없으면 나는 요란한 징이나 소란한 꽹과리에 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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