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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해외 선교사제 파견식… 천세영 신부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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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해외선교실(실장 유주성 블라시오 신부)은 6월 10일 교구청 성당에서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 주례로 해외 선교사제 파견식을 거행하고 천세영(임마누엘) 신부를 아프리카 잠비아 은돌라교구로 파견했다.

약 1년간 케냐에서 언어 연수와 사목 활동을 한 천 신부는 앞으로 은돌라교구에서 피데이 도눔 사제로 활동하게 된다. 그동안 교구는 잠비아 솔웨이지교구, 남수단 룸벡교구 등에 피데이 도눔 사제들을 파견해 왔으나, 은돌라교구 사제 파견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이용훈 주교는 “한국교회와 수원교구 이름으로 선교지에 파견되는 만큼 매사에 성실한 기도와 함께 모범적인 생활로 현지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잘 전해 달라”면서 “교구 사제들과 긴밀하게 일치하는 가운데 기쁨과 보람 가득한 선교사제의 길을 마치고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견식에서 이 주교는 천 신부에게 ‘안수와 축복의 기도’, 주님을 증거하는 데 용기를 갖도록 하는 ‘십자가’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교구 사제단은 천 신부가 선교사제로서 맡겨진 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이로써 교구 소속 해외 선교사제 수는 페루, 칠레, 남수단 등 총 7개국 21명이 됐다.

천 신부는 “교구가, 또 선배 사제들이 이미 잘 닦아놓으신 길을 걷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저 역시 선교지 공동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기쁘게 살겠다”며 “미사와 기도 중에 항상 선교사제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교구민들을 기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 신부는 앞으로 은돌라교구에서 평창 생태마을(원장 황창연 베네딕토 신부) 협력 하에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잠비아 생태마을 프로젝트’의 관리 및 운영 등을 맡을 예정이다.

‘잠비아 생태마을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잠비아 무풀리라와 은돌라, 키트웨 사이의 3000ha에 이르는 긴 삼각형 모양의 ‘카사리아 에코시티’ 일대를 단계별로 조성하는 일종의 도시개발 사업이다.

1단계 주거·농장·종교 시설 설치를 시작으로 기술대학, 의료시설 구축과 자급자족이 가능한 농지를 조성해 하나의 생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천 신부는 현재 ‘잠비아 생태마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김종용(프란치스코) 신부와 함께 ‘은돌라교구 신학교 운영 지원’, ‘숲과 늪지 개발’, ‘농업대학 설계 및 건축 준비’, ‘마을학교 운영 지원’,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및 무료 급식 사업’, ‘병원 및 의과대학 설계 및 건축 준비’ 등의 사업에 참여한다.

아울러 지난 3월 교구 해외선교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심혜진(데레사)씨는 최근 홍보대사 첫 활동으로 교구 해외 선교활동을 소개하고, 모금 및 후원을 독려하는 영상 촬영에 참여했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수원교구 홈페이지(www.casu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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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6-1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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