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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보정본당 중고등부, 묵주 팔찌 제작·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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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만든 묵주 팔찌 팔아요. 많이 많이 사주세요~.”

지난 5월 28~29일 제1대리구 보정성당(주임 손창현 이냐시오 신부)에는 특별한 부스가 설치됐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만든 묵주 팔찌 판매대였다. 다섯 가지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묵주 팔찌는 학생들의 지향과 정성, 의욕적인 판매 활동에 힘입어 전량 판매될 만큼 신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본당은 6월 11일 교구 해외선교실을 찾아 수익금 146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아프리카 교육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저조해진 주일학교 활동을 촉진하고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작됐다. 여기에는 주일학교 프로그램에서 ‘자발적인 참여 이벤트’를 원하는 학생들 요청도 반영됐다.

논의 후 수익금을 만들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으로 방향을 잡은 본당은 성모 성월 의미를 담고 어른 신자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묵주 팔찌 제작을 결정했다. 지난 4월 말부터 실제적인 묵주 팔찌 제작에 들어간 본당은 교리교사들이 시장조사 후 제작 방법을 배우고 5월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형식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이렇게 해서 총 218개의 묵주 팔찌가 제작됐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묵주기도의 의미를 더 잘 깨닫고 관심을 기울이게 했고, 주일학교 친구들끼리 더 많이 이야기를 나누고 친해지는 소통의 기회가 됐다. 또 한 알 한 알 꿰며 정성껏 만든 묵주가 ‘나눔’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끼게 했다.

최종화(루카) 보좌신부는 “주일학교 아이들이 묵주를 만들며 기도하는 마음을 갖고 성모님과 함께 기도하며 성물을 만든다는 체험을 하기를 바랐다”며 “해외 청소년들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어려운 해외 청소년들과 함께한다는 마음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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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6-1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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