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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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조원솔대본당 성모의 밤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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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교회 내에서도 대면 행사들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제1대리구 조원솔대본당(주임 유해원 다니엘 신부)은 지난 5월 28일 성모의 밤 야시장을 열고 신자들이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저녁 7시30분 토요일 저녁 주일미사 중 진행된 성모의 밤은 헌화와 초 봉헌 등으로 이어졌고, 야시장은 미사 후 본당 주차장에서 열렸다. 아직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봉사자들은 음식 준비에서부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에 만전을 기했고 테이블도 2미터 간격으로 띄어 배치했다.

가족, 제 단체 회원 등 단위로 참석한 신자들은 소공동체위원회와 제 분과위원회, 평신도단체협의회 등에서 직접 만든 다양한 음식과 음료를 맛보며 담소를 나눴다. 준비한 280여 석 자리가 부족해 40석을 추가로 마련할 만큼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흐트러진 공동체 활성화 일환으로 기획됐다. 움츠러든 신앙을 활성화하고 소통과 참여를 강화하는 의미도 있었다.

본당 사목평의회 총무 이민우(요한)씨는 “코로나19로 신자들의 모든 활동에 제한이 생겼고, 이러다 보니 신앙도 약해지고 선교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식었던 마음이 다시 뜨거워지고 흩어졌던 주님 자녀들이 모여 활발한 신앙 공동체가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야시장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년여 만에 열린 야외 행사에 신자들은 “실로 오랜만에 성당 식구들, 단체 구성원들과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눴다”면서 “신앙생활을 다시 열심히 하자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사전 티켓 판매로 야시장 기금을 조성한 본당은 주일학교 청소년 신앙 활성화를 위해 수익금 전액을 본당 청소년위원회에 전달했다.

유해원 신부는 “성모 성월과 가정의 달을 맞아 본당 신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그 취지처럼 신자들이 신앙 안에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많이 느낀 기회가 되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본당 울타리를 넘어 지역 내 어려운 이들에게도 시선을 돌리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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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6-15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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