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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솔대본당 중고등부, 제2회 솔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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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리구 조원솔대본당(주임 유해원 다니엘 신부)은 2월 17일 오후 7시30분 소성당에서 중고등부 축제 제2회 솔미제를 열었다.

솔미제는 본당 청소년들이 한 해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면서 펼치는 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의 축제다.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을 중고등부 학생 스스로 만들어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청소년들은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산하에 운영되는 다양한 동아리들을 주축으로 이번 축제를 꾸몄다. 밴드부와 댄스부는 공연을 맡았고, 미술부는 팸플릿과 초대장을 제작하고, 무대와 포토존을 꾸몄다. 연극부는 ‘2023 성경경시대회 청소년 UCC 부문 출품작’을 상영했고, 요리부는 다양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축제에 참가한 이들과 나눴다. 솔미제 중에는 미니게임과 뽑기, 스케치퀴즈 등도 열렸다. 축제는 본당 중고등부 학생들이 함께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코이노니아’를 합창하며 막을 내렸다.

본당 중고등부 주일학교 윤시영(다니엘) 교감은 “축제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의 떠들썩한 목소리가 성당에서 끊이지 않았다”면서 “아이들의 열정이 저와 지도교사들 모두를 열정적으로 만들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과 고마움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본당 주임 유해원 신부는 “믿음의 순례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을 경청해 이번에도 청소년들의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축제의 장은 청소년 스스로가 교회 안에서 즐기고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돼, 청소년들이 스스로 준비한 만큼 느끼는 바가 더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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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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