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출판사는 ‘참 소중한 이야기’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참 믿음직한 이야기」 출간을 기념해 전시회를 열고 신앙체험 수기를 공모한다.

브라질 성바오로수도회 다를레이 자농 수사가 짓고 김동주(성바오로수도회) 수사가 번역한 「참 믿음직한 이야기」(1만 1000원)는 믿음에 관한 23편의 예화를 담은 묵상집이다. 부담스럽지 않게 읽히면서도 묵직한 여운과 감동을 남기는 이야기 모음으로, 믿음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출판사가 준비한 ‘참 믿음직한 전시회’는 강의와 영상을 통해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믿음을 만나는 시간으로 △20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성바오로서원(02-548-3623) △22일 오후 2시 춘천 성바오로서원 어울마당(말딩회관 1층, 033-256-5115)에서 열린다.

신앙체험 수기는 하느님과 함께 걷고 있는 자신의 신앙에 대한 체험 수기로, 신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분량은 A4 용지 2~3장(200자 원고지 20~30장)이며, 6월 9일까지 전자우편(bookclub@paolo.net)이나 우편(서울시 강북구 오현로7길 20 성바오로 인터넷서원)으로 이름과 세례명, 전화번호, 주소를 명기해서 보내면 된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당선작은 성바오로 인터넷서원 누리방에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방(www.paolo.net) 참조.

남정률 기자 njyul@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