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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아나운서부 우리말 바른말 방송팀<사진>은 10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아나운서 대상’ 시상식에서 장기범상을 받았다.
우리말 바른말 방송팀은 하루 3번 1분 광고 형식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잘못 쓰이는 말을 바로잡고 올바른 전례 용어를 안내하며 건강한 언어문화 만들기에 힘써 왔다. 방송팀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장기범상은 고 장기범 아나운서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방송과 학계에서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며 모범적 사회 활동을 펼친 아나운서 또는 관련 단체에 주어진다. 백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