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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몸과 영혼 돌보는 원목, 전문가가 합니다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 자격증 제도 도입해 114명에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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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로 자격증을 받은 영원한 도움의 성모 수도회 김정아, 안향신 수녀가 서상범 주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 제공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회장 김평만 신부, 이하 원목자협회)가 원목자의 전문적 자질을 인증하는 ‘가톨릭 원목자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고, 원목자 114명에게 처음으로 자격증을 수여했다.

원목자협회는 6월 18일 화상회의 줌을 통해 개최한 정기총회에서 수여식을 열고, 1단계를 수료한 101명과 2단계를 수료한 13명의 원목 담당 성직ㆍ수도자들에게 자격증을 전달했다. 이들이 수료한 원목자 기초교육과정은 △교회 의료의 역사 △돌봄과 치유의 신학 △생명의료윤리 △환자의 연령, 질병군의 특징에 따른 돌봄 등으로 진행됐다.

주교회의 보건사목 담당 서상범(군종교구장) 주교는 축사를 통해 “가톨릭 원목자 자격증 제도를 마련함으로써 기존에 원목 활동을 해온 여러분 각자가 자신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시대에 원목자 여러분을 통해 많은 환자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 위로와 기쁨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단계 자격증을 받은 문정희(성가롤로병원) 수녀는 “다양한 아픔을 안고 병원을 찾아온 환자들을 만나면서 육체의 아픔이 전부가 아니고, 깊이 들어가면 영혼이 아프고 메마른 분들을 만나게 된다”면서 “실제로 환자들을 방문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와 교육이 스며들어 감사했고,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통해 원목자들이 기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가톨릭 원목자 자격증 제도는 3단계(원목자ㆍ원목 전문가ㆍ원목 지도자)로 구성돼 있다. 역량강화ㆍ소통증진ㆍ원목위상ㆍ보건환경을 목표로 한다. 한국가톨릭원목자협회는 가톨릭 원목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원목자의 전문적 자질 향상과 원목 활동에 대한 각 교구의 필요사항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016년에 설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체계적인 원목교육시스템 구축 △전문성 인증제도 확립 △환자의 영적 돌봄을 위한 원목 활동 등이 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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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7-07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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