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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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시와 그림] 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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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도 길이 있습니다

고여 있으면 썩는다고

서로 안으면서

함께 흘러가는 길

아름다운 삶이 있습니다



가다가 바위를 만나면

돌아서 가고

가다가 나무와 풀을 만나면

사랑을 나누면서

큰 세상 바다로 가는

축복의 길이 있습니다



아아, 상선약수(上善若水)

물은 최상의 선이요 진리입니다



시와 그림=김용해(요한)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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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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