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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낙태 합법화 반대 시위·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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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로 OSV】 가톨릭 사제와 신자들을 포함한 브라질 생명운동가들이 10월 8일 브라질 전역 수십 개 도시에서 낙태 합법화 반대 시위와 행진을 실시했다. 10월 8일은 브라질교회가 ‘태아의 날’(Day of the Unborn Child)로 기념하는 날이다.

브라질교회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낙태 합법화 반대 운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대법원이 낙태를 비범죄화할 수 있도록 하는 판결을 내려, 브라질 내에서는 낙태에 대한 찬반 대립이 커지고 있다. 브라질 대법원은 2017년 ‘사회주의 자유당’이 “낙태를 금지하는 것은 여성의 자기 결정권을 침해한다”며 제기한 소송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판결을 내림으로써 법률 개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브라질 주교회의는 낙태를 허용하는 입법이 이뤄질 경우 가톨릭신자들에게도 혼란을 가중시켜 낙태를 해도 된다는 인식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사제와 평신도 모두 낙태 합법화 반대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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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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