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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 제임스 월버그 "영화 ‘마더 데레사’는 하느님에 대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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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도비체, 폴란드 OSV】 성녀 마더 데레사(1910~1997) 선종 25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마더 데레사: 이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Mother Teresa: No Greater Love) 제작자 제임스 월버그가 “이 영화는 마더 데레사가 아니라 하느님에 관한 것”이라고 말했다.

월버그는 영화를 제작한 동기에 대해 “1988년 마약 중독자로 교도소에 수감돼 있을 때, 교도소에 찾아온 마더 데레사를 만나 변화됐다”며 “교도소 강당에는 800명 수용자들이 있었지만 마더 데레사는 꼭 나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그날 나는 하느님이 나를 사랑하시며 예수님이 나를 위해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와 형제인 그는 “마더 데레사를 만났을 때 전율이 느껴졌고, 내 가슴은 부풀어 올랐다”고 회고했다.

성녀 마더 데레사와 만난 뒤 새로운 사람이 된 월버그는 현재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콜럼버스기사단의 후원을 받아 성녀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5개 대륙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월버그는 “이 영화를 위해 완전한 예산을 편성하고 사랑의 선교 수녀회를 충분하게 취재했다”고 소개했다. 이 영화는 지난 10월 19일 폴란드에서 첫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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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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