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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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가톨릭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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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가톨릭영화제(CaFF)가 23~26일 서울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올해는 ‘희망으로 나아가는 길(The Way to Hope)’을 주제로 국내외 장·단편 영화와 애니메이션 50편을 상영하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개막작은 브라이어 마치 감독의 단편 ‘네가 보여(I See You)’로, 장애가 있는 딸을 이해해 가는 엄마의 모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밖에 유튜버 지수가 오디션을 위해 단식원에 입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조창근 감독의 ‘선녀단식원(Fasting Love)’,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가 자신의 꿈을 이루려 고군분투하는 그렉 노튼 감독의 ‘꿈을 노래하다(The Independents)’, 아일랜드의 발리가르 여성들이 가정을 벗어나 루르드로 순례를 떠나는 타데우스 오설리반 감독의 ‘미라클 클럽(The Miracle Club)’, 요양사 소피가 노인들의 집을 방문하며 돌봄의 중요성과 가정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올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 상영작인 렌 프렐 패터슨 감독의 ‘소피의 하루(Home Sweet Home)’ 등이 국내 스크린에 처음으로 걸린다.

CaFF 단편경쟁 부문 본선 진출작 15편은 3개의 섹션에서 소개되며, 이 가운데 대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지난해 사전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던 오은영 감독의 ‘연희와 동희’도 공개된다.

입장권은 영화 상영 당일 오전 10시부터 극장 안내데스크에서 자율기부제로 받을 수 있다. 전체 상영작과 상영 시간표는 가톨릭영화제 홈페이지(caff.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 0507-1424-0712, 가톨릭영화제 사무국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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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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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난한 이는 영원히 잊히지 않고 가련한 이들의 희망은 영원토록 헛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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