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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컴백 공연 관람객,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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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이 3월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컴백을 기념해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뉴시스

방탄소년단(BTS) 광화문·고양 공연 해외 관람객은 한국에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BTS 광화문·고양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통신, 카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을 방문한 외국인은 약 8.7일 한국에 머물렀고, 353만원을 썼다. 고양 공연을 방문한 외국인은 평균 7.4일 체류했고 291만원을 소비했다.

올해 1분기 외래관광조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평균 6.1일 체류했고 245만원을 쓴 것으로 집계됐다. BTS 공연을 보기 위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더 오래 머무르고 더 많은 돈을 쓴 것이다.

문체부는 'BTS 더 시티 서울 프로그램'이 열리는 용산, 명동,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연계 방문하면서 더 오래 머문 것으로 분석했다. 공연 개최 지역과 인근 지역을 연계 방문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관광공사는 고양 공연장 인근 행정동 일대 통신·카드데이터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BTS 공연일의 외국인 방문객 수는 35배, 소비액은 38배 늘었다.

정부는 이러한 효과를 토대로 K-컬처를 통한 지역 관광 도약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2월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도 K-컬처를 활용한 한국관광 홍보, 지역관광 도약 방안 등이 논의됐다. 

문체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오는 6월 열리는 BTS 부산 공연과 연계한 환영 주간을 펼쳐 K-컬처 연계 지역 방문 촉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의 K-팝 콘서트 개최를 비롯해 K-컬처 체험 전시를 지원하고, K-드라마 및 뮤직비디오 촬영지와 연계한 한류관광 대표 코스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강정원 문체부 관광정책실장은 "문체부는 데이터 기반으로 방한 관광 경향과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관광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중요한 것은 공연 자체 단일 관광 상품을 넘어 수도권 방문이 지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컬처와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체부는 음악, 영화, 드라마, 게임 등 K-컬처 경험 자체가 목적이 되는 외래객의 지역 방문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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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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