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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 안에서 하나”…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서울 WYD 동행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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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는 9월 10일 국회의사당 경당에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베드로) 대주교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동행 미사’를 봉헌하고, 대회를 앞두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미사에는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 의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 대주교는 강론에서 “정당의 다름을 떠나서 또 정책의 차이와 대립을 넘어서 성체 안에서 우리는 하나”라며 “이 친교가 서로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나마 알아줄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대주교는 서울 WYD와 관련해 “의원님들께서 각자의 자리에서 관심과 협력을 모아주신다면 전 세계 젊은이들을 맞이하는 만남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언급하며 “이미 선진국 반열에 오른 우리나라가 이제 서울 WYD를 통해 세계의 문화를 선도하는 나라로 우뚝 설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가톨릭신도의원회장 최형두(다니엘) 의원은 “서울 WYD 개최는 대한민국의 큰 축복”이라며 “국회에서 힘을 합쳐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WYD 국회 추진단 공동단장인 나경원(아셀라) 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함께 천주교 문화를 느끼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 WYD까지 여야가 힘을 합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단장 한정애(가브리엘라) 의원도 “국회가 해야 할 일을 꼼꼼하게 잘할 것”이라며 “여야가 마음을 맞춰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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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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