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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시민정치학교 시누다’ 무료강좌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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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김민석 루도비코 신부, 이하 정평위)는 가톨릭교회의 사회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성숙한 정치의식을 일깨우는 ‘시민정치학교 시누다’를 개설했다.

정평위는 최근 “그리스도교 사회론을 가치로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하고, 시대에 맞는 사회적 대안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정치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시민정치학교 시누다’(시민정치 누구나 다한다, 이하 ‘시누다’)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정평위는 또 ‘시누다’를 통해 정치 입문자들에게 올바른 정치적 가치 형성과 공동선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누다’에는 시민정치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강좌 전체를 무료로 진행한다. ‘시누다’는 입학식과 수료식을 포함해 총 25강좌로 구성된다. 강사진에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과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을 비롯해 한양대 정준희 교수, 경희사이버대 조천호 교수,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 홍기빈 소장, 중앙대 김누리 교수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대거 포함됐다.

강좌는 3월 2일 입학식으로 시작해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광주 쌍촌동 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홈페이지(www.kccei.com)에서 등록하거나 강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광주 정평위는 “수많은 정치 정보의 홍수에서 공동선을 향한 올바른 기준을 찾고 함께 나누며 고민할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시대에 맞는 사회적 대안을 함께 찾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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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2-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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