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10시 cpbc 라디오 ''지구를 닦는 사람들'' 2편 방송
cpbc 라디오가 22일 오전 10시 특별기획 ‘플로깅 라디엔티어링 - 지구를 닦는 사람들’ 2편을 선보인다.
‘지구를 닦는 사람들’은 번화가에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공동의 집 지구를 위해 봉사하는 선한 이들, 시민단체 ‘와이퍼스’의 목소리를 전한다. ‘와이퍼스’는 영어 Wipe(닦다)와 Earth(지구)의 합성어로, ‘지구를 닦는 사람’을 칭한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현장과 스튜디오가 서로 소통하며 생생한 목소리와 분위기를 전하는 형식이다.
앞서 ‘지구를 닦는 사람들’ 1편은 젊은이들의 거리인 서울 홍대입구를 연결해 번화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와이퍼스 활동을 전했다. 2편은 대표 피서지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을 연결한다. 더위를 식히며 즐겁게 놀고 간 사람들이 버리고 간 폭죽 등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곳이기 때문이다. 지난 방송에서 스튜디오에 있었던 ‘닦장’ 홍승용 와이퍼스 대표가 이번엔 직접 현장에 나가 플로깅을 한다. 스튜디오에는 노수아 와이퍼스 사무국장과 ‘쓰레기 박사’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ㆍ정주희 기후캐스터가 함께한다. 진행은 cpbc 신의석(다니엘) PD가 맡는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